지난 주말에...
거의 십년만에 에버랜드를 다녀왔다더라는...것입니다...
십년 전에 건빵을 받아먹던 사퐈리에 그 곰이 그 곰인지는 불확실하나...이 녀석들 게을러졌더군요...
배가 부른건지 건빵이 물리는건지...다들 불성실한 태도...들이...
자연농원 시절에 있었던..."지구마을"이라는 놀이기구가 아직도 있더군요...
감회가 새롭기도 했지만...그참 엄청스리 울궈먹는군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무지하게 넓은 탓에 사람이 많아도 비교적 여유롭게 오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무지하게 넓어서 무지하게 지치더군요....ㅡ.ㅜ
멀미를 하는 체질(?)이라 놀이기구를 꺼려하는데...간만에 놀이기구를 만난 울 마눌군은 불타올라서 기어이 저를 끌고들어가서...오늘 아침까지 두통에 시달렸습니다...'로데오'라고 하던가...
여튼...쏠려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어릴적엔 그냥저냥 즐겁게 탔던 것 같은데...언제부터인가...쏠리더군요...ㅡ.ㅜ
여튼 스태미너 넘치는 우리 처형댁 식구들 덕분에...초죽음 상태가 되어 오늘까지 빌빌댔습니다...
구래도 이 말 안듣는 조카녀석때문에 즐거웠다지요...
뽀뽀를 빌미로 약속했던 건담을 몇달이 넘도록 기억하고 있더니...기어이 하나 업어갔답니다...
캔유로 또 멋진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디...전날에 충전을 안해두고 있었더니...핸펀이 꺼져버려서...한장도 못찍었습니다...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