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에도 없이 갑자기 인천에 처형댁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계획에도 없이, 간 김에 고삐리들의 천국(?)이라는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도 다녀왔습니다...조개구이 먹으러...^^
싱싱한 조개를 맛있게 구워 먹고 바로 앞 바닷가를 거닐려했는데...바람이 무지하게 부는터...
사진 몇장만 찍고 철수했습니다...
오늘도 사진찍느라 수고했준건 역쉬 캔유~ ^^





봄의 바다는 별 감흥이 없더군요...
몹시도 강하게 부는 바람은 봄을 봄같지 아니하게 만드니...이 또한 난감하고...^^;
영종대교가 생길지 상상도 못했던(?) 고삐리 시절에 배타고 당일치기도 놀러간다고 갔다가...바람이 심하다 하여 배가 뜨지 않는 사태가 발생...본의 아니게 외박을 하게 되었던 적이 있었드랬습니다...
불쌍하게 후줄근한 선착장에서 노숙을...ㅡ.ㅜ
귀가 후에 수정을 당했다는...ㅡ.ㅜ
그게 벌써 십여년전이군요...
지금 생각해보니...많이 변한 영종도의 모습이 뭐 놀랄 일만은 아닌 것 같네요...
세월이 벌써 이렇게 흘렀으니...
을왕리 해수욕장까지 같었는데...해수욕장 근처에 우후죽순 격으로 지어진 모텔 등...그리고 대실료 30,000 의 입간판은 왠지 씁쓸하더군요...
여튼 조개구이 배터지게 먹고...오는 길에 먼발치에서나마 실미도도 보고...나름 보람찬 주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월요일은 압봙은 몹시도 슬프군요....ㅡ.ㅜ
어찌되었든 오늘의 메인 주제는 조개구이인터...사진 몇장 추가합니다...^^





조개구이 사진은 마눌군의 미놀타 G-400입니다...역쉬 디카가 좋군요...^^